Truth.

UU/Just writing

흑철의 어영 처음 보고 쓴 후기

2023. 11. 30. comment

❗개봉하고서 바로 쓴 1회차 후기의 >>백업<<입니다.


흑철 첫 번째 관람 후기.
예전처럼 nn회차는 현생이 바빠 시간이 없어 무리겠지만 도전은 해 보겠습니다. 3~4회차라도..🥲

수정일 기준 저는 결국 흑철 10회차에다 VOD로 계속 돌려보기까지 하고 있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단 인증샷 찍을 포카... 사실 검조 포카도 진토진 포카도 있었습니다. 있는데. 다시 덕질하겠다는 마음은 없었어요!! 흑철을 보고 나오기 전까지는..
코난은 제가 정확히 10년 전부터 덕질을 했었는데요, 그러다 6년 전 쯤에 갑자기 이상한 바람이 불어 2차판 덕질을 내려놓고 살겠다고 발악했었습니다. 그때 가장 먼저 내려놓은 장르가 바로 코난이었는데, 그 이유가 그냥 너무 과몰입이 심해서.. 정말 푹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었기에..
저는 대략 6년 전 이 장르를 스스로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 림님 코난 알아요? 저랑 코난 파요~
나: 아~ 코난 저 보긴 보는데 덕질 안해요~ㅎㅎ

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사실 중간에 계속 같이 코난하던 지인분들도 절 다시 데려가려고 별 수법을 다 쓰셨습니다 진짜(하지만 애써무시하면서)

그러다 6년이 지난 2023년, 친구에게 검은 조직 메인인 신극장판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태껏 척화비 세우고 열심히 양기 가득한 스포츠 장르 등으로 구마 당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더 땡기더군요
예고편을 보니 정신이 나갈 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제 최애는 10년 전부터 진이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안 가!!

그래도! 매년마다 극장판은 친구 의리로 봐도 덕질만은 다시 하지 않던 6년이 있었으니. 나오는 에피는 주변 사람들 덕에 다 보게 되어도 덕질만은 하지 않던 6년이.. 제게는 있었으니 괜찮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결국 추억 돋을 겸. 절대 다시 코난에 빠지지는 말고.. 재미로. 개봉하자마자 함 극장 가자! 하고 갔습니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
그게 아니니까 지금 1회차 관람 후기 적고 있지
저는 결국 6년 전 끊은 검은 조직의 맛에. 진 형님에게. 다시 손을 댄 무모한 짓을 한 것입니다..
여태껏 잘 참았으면서..

그래서 흑철 관람평은..
하이바라가 절 울립니다.. 솔직히 짝사랑 개맛있어서눈물나요
그리고 아카이랑 아무로가 진짜 절 꼴받게 하더군요.(좋았다는 뜻입니다) 뭔 개소린지 궁금하시면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관람 부탁드립니다
... 키스신 두 개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진 형님님 오랜만에 뵈니 참 어여쁘시더군요
헬기에서 내려오는 거 메리포핀스인줄알았습니다. 근데 꼴에 역시 모자는 잡으시더라구요 그렇게 모자 벗겨지기 싫으신가요? 오랜만에 다시 덕질하게 되었는데 한 번 정도는 좀 보여주시지 좀..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타캇타제셰리도 정말잘들었습니다..


결론: 6년 만에 덕질하러 검조로 회귀했습니다
~ 검은 조직 포에버~

'UU > Just wri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onic (개인계정용)  (0) 2024.06.18
그쪽의 생일은 안녕한가요?  (0) 2023.12.18
🐦‍⬛  (0) 2023.11.21
Scroll to top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