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닉 서사 타임라인 백업

토닉(=노에루/하쿠오).. 서사가 제정신이 아니라 세우는 타임라인!!

룡님

1. 노에루의 부모님은 공안 출신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태생이 싸패천재에 가까웠기에 제정신이 아닌 부모는 노에루를 그저 공안의 도구.. 정도로 이용합니다.

2. 그렇게 쓰이다 어린 나이에 검은 조직에 잠입.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도구 취급을 하는 공안보다.. 적어도 일을 잘하면 '쓸만한' 도구, 어쩌면 그 이상의 취급을 해주는 검조에게 더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잘 못하면 죽이는데도..

3. 노에루는 결국 검은 조직에 완벽히 마음을 뺏기고, 진의 직속 부하로 들어가며 미친 임무 수행률을 보여줍니다. 이때부터 노에루는 진에게 과도하게 의존 아닌 의존을 하게 됩니다. (진은 아마? 별생각 없던 듯 하지만..)

4. 아예 검은 조직 편이 되어버린 노에루가 이 사실을 부모에게 들키고, 이에 분노한 부모는 노에루를 직접 암살하려 듭니다. 그러나 상황을 발견한 진이 간단하게 노에루의 부모를 쏩니다. (부모는 기절~ 죽기 직전쯤)

5. 이후 진은 '너, 쥐새끼였나.' 하며 노에루에게 즉시 총을 겨누지만, 노에루는 곧장 기절한 본인 부모의 숨통을 직접 권총으로 확실하게 작살낸.. 후 '전 단 한 번도 공안의 편인 적이 없었는걸요? 전.. 늘 당신의 편이에요.'라고 말합니다.
또 이를 보고 총을 거두는 진의 손을 다급하게 잡곤 자신의 어깨 쪽에 대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거두지 마세요. 제가 의심을 샀으면 벌을 받아야죠..'

6. 그날 이후 노에루는 코드네임을 받게 되는데, 받은 코드네임은 따로 있던 것 같지만.. 무슨 수작을 부린 건지 토닉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본인이 정한 듯. (진토닉에서 토닉 워터를 홀랑 따온 것으로 추정, 이는 조직에 충성하기보다 오직 진에게 충성하는 토닉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7. 토닉은 상급으로 올라가고, 점차 계급이 높아집니다. 심지어 부모 외엔 검은 조직 신분을 들키지 않아 공안의 도구 신분도 버리지 않고 있었기에, 검은 조직 출신이자 공안엔 스파이로 남기로 (본인 스스로..) 다짐합니다.

8. 와중 경찰 쪽에선 공안의 도구인 토닉을 놓치긴 아쉬웠던 건지, 토닉을 아예 경찰학교에 보내고 정식으로 경찰루트를 태우려 합니다. 토닉은 별생각 없이 이를 수락.. (그냥 흥미가 생긴 듯..)
나이 차이가 나는 상황이긴 하다만 거기서 잠깐 경찰동기조와도 만납니다. 꽤 같이 다니지만 막 엮이진 않고.

9. 그리고 점차 현재.
진의 개.. 정도의 뉘앙스로 불리는 것에 비해, 사실은 현재 진과 동등한 직급입니다. 그렇다고 현장직을 못하지도, 추리를 못 하지도 않고.(추리력도 중상쯤) 그냥 진한테 충성한 존재다, 그거 하나로 신처럼 모시는 듯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토닉에게 진은.. 어쩌면 부모이자 첫사랑 같은 존재인 걸까요?